치과주치의 사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21일(금) 서울시 주관 치과주치의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아동 및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결과보고회에서는 김정민 샘지역아동센터장이 일반시민분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시․동작구․동작구공부방협의회가 함께하는 동작구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간 동작구는 치과의사회, 공부방협의회 등 지역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 관계를 맺어 협업을 통해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동작구공부방협의회는 지역 아동복지관련 기관과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함해 치과 치료에 취약한 틈새 아동을 발굴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확대했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서 아동 533명에게 구강검진 검진․예방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182명의 구강질환 아동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민관학 협력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체계도

아울러, 관내 16개교 4학년 초등학생 2,114명을 대상으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해, 지역 치과의료기관 71개소에서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중심의 구강관리가 진행됐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아동․청소년기 구강건강은 평생을 간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가 소홀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앞장서서 치과주치의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목표대비 109%의 추진 실적을 거두었으며, 아동․보호자․치과의료기관에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약 97%의 만족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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