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시상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2월 14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18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창동주공1단지아파트, 창동금용아파트 2개 단지가 선정됐고, 우수상에 5개 단지, 장려상에 10개 단지 등 모두 17개 단지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동주택 125개 단지가 참가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의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을 비교하여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으며, 시행결과 전년대비 570톤, 약 11%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됐다.

또한 구는 2016년부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와 일반주택 전용용기제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2015년 35,704톤에서 2018년 28,500톤으로 약 7,200톤을 감량하였다. 관내 현재 공동주택의 89%가 세대별 종량제에 참여중이다.

이뿐 아니라, 일반주택 지역에도 세대별 종량제를 확대 시행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음식물 배출용기가 다수 배출되는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세대별 종량기기 사용을 위한 주민들간 소통을 통한 이웃간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현재 추진중인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도봉음식물중간처리장 견학 등을 활성화 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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