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오후 5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이재익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성품’을 기탁했다.

14일(금) 오후 5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한천로 18길 48) 개관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쌀 700포(10kg/포), 겨울이불 420채, 방한키트(식료품, 방한용품) 150상자 등 4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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