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5일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근무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항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이동지역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이동에 필요한 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과 같은 공항운영의 핵심시설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 조업사 등 10개 유관기관의 팀장급 안전관리 책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어사이드 내 현장사무실과 혼잡 도로 등에서 항공기 운항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FOD)을 수거하고, 근무자에게 안전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공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정부, 항공사, 지상조업사 안전관리자들이 다함께 안전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공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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