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깊어가는 가을처럼 이웃사랑도 깊어가네!(희망마차 식품나눔)

  구로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15일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발굴‧지원을 위한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주)이마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층 150가구가 참여해 세대당 3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공받았다.

지난 9일 고척2동 참사랑 어린이집(원장 김소연)은 벼룩시장과 바자를 통해 모은 성금 80만원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고척2동 거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20일에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목욕 봉사가 마련된다. 고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훈) 위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30여명의 목욕을 돕고 점심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학)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거동 불편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식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구름산추어탕이 후원하는 추어탕과 과일을 영서중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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