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지자체 4차산업 관련 업무담당자 한자리에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8일(목) 송도 미추홀타워 20층에서「4차 산업혁명 관련 광역지자체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신설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부서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업무방향을 논의하고,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지혜롭게 대응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 신성장산업과에서 주관하였고,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및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 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인 KAIST 이경상 교수,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인숙 박사가 초빙 되었다.

이경상 교수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 하여 담당 공무원 등에게 직무에 관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최재붕 교수는‘일자리 관점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일자리의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 및 미래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비전을 들려주었다.

또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소개와 2019년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발표 하였고, 사물인터넷(IoT) 응용제품 시연 및 4차산업 관련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제자유역청을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되었다.

한영호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며 지역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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