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남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까치산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까치산마을축제’는 지난 9월, 사당4동이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운영된다.

이번 축제는「사당4동을 깨우다. 도시재생을 시작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참여 공연, 도시재생 선정 축하공연, 사당4동 주민가요제,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복고존 등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주민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미니뮤지컬, 어린이합창, 태권도 시범공연등 도시재생 선정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사당4동 주민가요제에서는 초대가수 강진, 박승희 등의 축하공연과 우리동네 스타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오감만족 설탕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의 옛날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복고존도 마련되어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당4동축제추진위원회(585-0050)로 전화하면 된다.

최병철 사당4동장은 “이번 까치산마을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몄다”며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니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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