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평가 리포트] 혼술족을 사로잡은 맥주 한캔의 여유
[소비자평가 리포트] 혼술족을 사로잡은 맥주 한캔의 여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2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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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평가 10대 맥주 브랜드' 발표
출처. 셔터스톡코리아
출처. 셔터스톡코리아

[소비자평가 이남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주류시장'에 따르면 수입주류, 그 중에서도 맥주의 수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맥주 수입량은 09년도 4만 1,492톤에서 14년도 11만 9,501통으로 188%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715.6만 달러에서 1억 1,168.6만 달러로 200% 증가하였다.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었으며, 미디어의 발달, 해외 여행의 증가 등으로 서구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국내 주류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출처. 통계청 (주류 주요 섭취 장소/ 소비연령)
출처. 통계청 (주류 주요 섭취 장소/ 소비연령)

 

 그 중 맥주를 선호하는 비중이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류를 섭취하는 장소는 술집/바에서(31.8%), 집에서(31.2%), 음식점에서(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 혹인 친구, 지인의 집에서 주류를 소비하는 비중이 전체 36%로 높게 나타나며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맥주가 크게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내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 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특히 맥주가 2000년 15위(2.3%)에선 지난해 4위(4%)로 크게 올랐다.

 또 지난 3월 수제맥주 유통과 관련된 주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규모주류제조자의 소매점 유통이 허용되면서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수제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범위가 다양해지며 이에 따라 맥주 선호도가 더욱 커질거라 전망하고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마케팅협회는 국내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세계 맥주 브랜드 10개를 소비자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평가 10대 맥주 브랜드 부문 ' 발표

2018 소비자평가 10대 맥주 브랜드 부문
2018 소비자평가 10대 맥주 브랜드 부문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와 소비자평가는 '2018 소비자평가 10대 맥주 브랜드’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가 선정한 10대 맥주 브랜드로는 ▲기네스(디아지오코리아) ▲1664블랑(하이트진로)  ▲삿포로(엠즈베버리지) ▲아사히(롯데아사히주류) ▲칭따오(비어케이) ▲카스(오비맥주) ▲클라우드(롯데주류) ▲하이네켄(하이네켄코리아) ▲하이트(하이트진로) ▲호가든(오비맥주)가 조사되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본 조사에서는 ▲기네스 ▲삿포로▲아사히 ▲칭따오 ▲카스 ▲클라우드 ▲하이네켄 ▲호가든이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세계 10대 맥주브랜드로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상품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선호도가 높은 맥주 브랜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기업의 신뢰와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정기 리서치를 통해 현 수준을 조사, 발표함으로써 이를 격려, 확산하여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본 조사가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올바른 브랜드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남경 기자  lnk@prideofkorea.com

한지혜 기자  kma194508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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