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평생학습 비전선포식(좌), 2018 도봉혁신교육박람회&평생학습박람회(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마을과 학교, 관내 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도봉혁신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서울북부교육지원청 및 민간과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 혁신교육 및 도봉 평생학습’ 사업의 가치 및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민․관․학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도봉혁신교육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도봉의 비전을 선언하는 ‘제1회 도봉평생학습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내용과 볼거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봉교육, 마을과 함께 날개를 펼치다라’ 는 주제로 첫째 날인 19일에는 혁신교육과 도봉평생학습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과 함께 90여 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교육부스가 식생활생태, 수공예, 인문사회, 놀이스포츠, 도서관, 학교, 문화예술 등의 영역별로 운영되어 도봉의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교육 컨텐츠 등을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평생학습도시 도봉의 평생학습을 알 수 있는 평생학습 홍보존, 성인문해 수상작품을 감상하고 옛날 교실 풍경을 볼 수 있는 전시 존, 장애인 평생학습존 도 구성해 도봉구 평생학습의 활약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4인4색 도봉교육특강’에는 △이희수 교수가 ‘평생학습도시 도봉’, 페트리 깔리올라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코미디언 김영희 ‘나의 꿈과 행복한 현재진행형’, 최태성 강사 ‘역사 앞에 서다’라는 각각의 교육-문화-진로-역사를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구청 광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로봇킹, 에어바운스, 드론 게임 등 놀이존과 부스 스템프 제도 운영으로 부스를 참여하는 실적에 따라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새롭게 조성된 도봉구청 잔디마당에서 도봉 마을학교 수강생, 평생학습 동아리 총 17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 ‘마을콘서트’가 진행됐다. 특히, 풍악풍물단의 피날레 공연으로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과 함께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혁신교육박람회를 통하여 도봉이 추구하고 있는 혁신교육과 도봉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쟁보다는 과정과 협력, 학벌보다는 적성을 우선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되어 우리의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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