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하는 <한강야경투어>가 운영 시작 두 달 만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며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지난 7.28(토)부터 10.27(토)까지 매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관광하면서 전문 해설사들로부터 그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접수는 첫 날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차당 정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총 9회 운영되어 총 317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 연인, 부부 등 참가 유형도 다양하다.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강야경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만족도가 92%에 달하며 그 중 51%는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별과 달이 있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한강 다리, 주변의 건축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연인, 부부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투어인 것 같다’ 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27(토)까지 단 6회만이 남은 <한강야경투어>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585-2693)으로 하면 된다.

윤영철 한강사업본부장은 “산책하기 좋은 요즘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보름달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할 <한강야경투어>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며 “2019년에는 참가인원 확대 등 시민의견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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