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대표, 국내 오카리나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사 기획

HSO 엔터테인먼트(하늘소리오카리나 대표 이미경)가 제26회 기획교육 행사로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Emiliano Bernagozzi) 교수의 오카리나 마스터 클래스>를 8월 23일에 개최했다.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 교수는 오카리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0세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1987년 페라라 국립음악원 'G. frescobaldi(프레스 코발디)'에서 이바노 메라또 교수를 사사해 최고의 성적으로 디플로마를 획득했으며, 이후 오카리나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베르나고찌 교수는 오카리나 그룹 GOB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2004년 4월에는 GOB와 함께 한국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투어를 갖기도 했다. 그는 현재 볼로냐주 몰리넬라 시립음악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미경 대표는 “국내 오카리나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오카리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전문 음악인을 초청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기획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이미경 대표, 이용렬 작가, 베르나고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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