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의 즐거운 하루(표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동화책을 전달받는 도서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식에서 서울시교육청은 바이오젠 코리아로부터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 2,000권(21,812천원 상당)을 기증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증받은 도서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를 기증한 바이오젠 코리아는 생명공학 분야의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울 학생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날로 배타적, 경쟁적, 폭력적, 이기적으로되어 가는 현실 속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도서기증이 서울 학생들에게 배려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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