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을 앞두고 9월2일(일) 구청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즐거운 고향방문길 안전운행과 건강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천구민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석맞이 자동차무상점검모습

추석맞이 무상점검 행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구민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300여대의 차량 점검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지회 양천 Car Pos 봉사대원 30여명으로 구성된 3개조의 점검반을 운영한다.

무상점검 시 경미한 정비는 현장에서 처리해준다. 자동차 기본점검 사항인 엔진오일, 윤활유, 와이퍼, 전구류 등을 무상 교체, 보충해 준다. 에어컨 필터,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배터리 상태, 벨트류 마모상태 등은 확인하여 교환 시기를 점검한다. 또한 정밀점검이 필요하면 차량 소유자가 원하는 정비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작성하여 배부한다.

차량점검해보는 김수영양천구청장

양천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 무료 점검차량이 몰려 가급적 오후시간대를 이용하면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청 맑은환경과에서는 무상점검 대상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도 함께 실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봉사하는 카포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구민들이 이번 무상점검에 참여하여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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