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후원하는 ‘2018 수돗물축제’가 오는 8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돗물 축제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및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관별 수돗물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오전 11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되며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과 환경부 안병옥차관, 이학수 K-Water 사장 등의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 대표와 어린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수돗물 음용 퍼포먼스를 통해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수돗물 음용의 가치를 환경과 경제, 건강적인 가치로 살펴보는 키오스크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관련된 최근 동향에 발맞춰 아리수 음용 및 텀블러 증정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을 챙기고,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으로도 가계에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아주 착한 물”이라며, “이번 축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에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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