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수)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폭염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위기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자리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제15회 에너지의날은 슬로건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이며,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환경관련 단체, 학생,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 속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의 메인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밤9시 정각부터 밤9시0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회식 축사 및 소등 퍼포먼스에 참여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63빌딩 등 랜드마크 건물, 한양대 등 대학도 소등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7개 사업의 에너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에너지절약이 불편하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한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방안들을 소개하여, 태양열 등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개최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일상이 되는 심각한 현실을 느끼고 있다.” 며 “화석연료를 쓰는 만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므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조속히 전환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계속 앞장서 나가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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