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자생화를 관찰하고, 허브 모종을 옮겨 심어보는 등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주말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주소지가 서울인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토), 9월 8일(토)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하루 2회씩 운영되며, 회당 50명(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허브모종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색자갈을 이용한 다육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0일(월) 11시부터 8월 24일(금) 16시까지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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