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종료 간담회 모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6일, 7월 9일(월)부터 8월 6일(월)까지 진행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종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한 대학생들은 약 한 달간 구청 각 부서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직접 지역문제를 살펴보고, 구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디자인 사업」에도 참여했다.

근무종료 간담회에서는 지역디자인사업 결과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택배함이 설치된 위치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여성 배려 디자인 적용·표지판 등 설치, 양천구 청년들의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 청년 기본조례 제정·청년 거버넌스 구축, ‘50플러스센터’의 기능을 조금 더 확대하여 4060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문화생활 프로그램 등 운영, 2030세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한 달 동안 현장도 구청 각 부서에서의 경험이 구정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디자인사업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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