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25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과 서울교육가족의 정보공유 활용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과 국회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DB 등 자료 이용 확대, 서울시교육청 사서교사 등 교원의 직무연수 지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첫 사업으로 두 기관은 8월 2일(목)과 3일(금) 이틀간 ‘미래교육의 중심 학교도서관-초·중등 사서교사 연수’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며, 연수에서는 국회전자도서관 활용, 정보공유 및 학술정보협정체결, 국회도서관 견학, 도서관과 저작권법, 화해와 공존의 시대-북한도서관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및 활용 방안, 독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국회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속 교원 및 학생들에게 국가도서관의 방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량의 우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서울미래교육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