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주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마을이야기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우리동네 마을청년 P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마을청년 PD’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마을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 및 마을을 이해하고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중이다.

구는 사업진행에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이후 마을청년 PD의 본격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총 7회의 마을홍보전략, 마을 기록사진 촬영 방법, 취재 및 인터뷰 방법 등의 교육을 마쳤다.

미디어 홍보교육을 듣고 있는 ‘우리동네 마을청년PD’들 모습

현재 도봉구는 ‘우리동네 마을청년PD’ 2명을 선정해 청년층만의 특장점인 미디어 접근성을 활용해 청년들의 참신한 시선으로 바라본 마을의 다양한 행사와 이야기를 발굴‧취재하고 있으며, 이를 콘텐츠를 제작해 각종 SNS에 게재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우리동네 마을청년 PD’가 운영중인 SNS채널은 도봉구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이며, 각 계정의 특색을 살려 실시간으로 지역 곳곳의 이야기와 주민 인터뷰 등 도봉구 마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어 공유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동네 마을청년 PD’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고, 또한 마을 속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구가 더 늘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