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의원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7월 19일(목) 제282회 임시회의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및 시립병원 13개소 업무보고를 받아 재단의 운영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였다.

오현정 의원은 “재단이 설립한지 1년이 안되어 운영의 미진과 인력확보 부족 등 많은 과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재단은 자율성, 독립성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생산하는 연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오 의원은 “재단이 앞으로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발전하도록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감시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재단의 운 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외에도 오 의원은 “서북병원은 결핵 전문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감염 의료진이 없어 심각한 공공의료 공백이 예상 된다”며, 추후 종합병원으로 발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서북병원의 위상에 맞지 않게 인력운용을 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시립병원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한편 오현정 의원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7대 광진구의원으로서 국제평화언론상을 수상하였으며, 보건복지위원 회에서 서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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