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14~19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YMF : Korea Youth Media Festival)>에서 17일(화)부터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웹툰 총 6개 분야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특별주제는 <참여>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느끼고 지향하는 ‘참여’의 의미와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디어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온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회와 소통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2001년부터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KYMF)을 개최하고 있다. 본선에 오르면 수상과 더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시청 등지)에서 본선작 상영․전시 전문심사위원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17년에는 영상(광고, 다큐, 애니, 영화), 사진, 웹툰 총 546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47편의 작품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 대학 총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KYMF는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로 청소년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 18명의 공정한 심사로 9월22일까지 본선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작품접수는 7월17일(화)부터 9월 4일(화)까지로,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홈페이지(https://kymf.ssro.net)에서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의 경우 유튜브 채널 출품이 병행되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 수상작들에 대한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0월19일(금) 서울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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