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구로구가 9일 열린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환자상태에 따른 분류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대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해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 골든벨’,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등 3종목이 실시됐다.

구로구는 각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도상훈련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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