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어르신에게 한자리에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연계와 건강까지 상담해 드리는‘어르신 일(자리), 복(지,건강)박람회 일 복 터졌네’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동, 민간위원장 화평스님) 노인분과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자양동 소재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평소 일자리에 관심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는 1부 자양 ․ 중곡종합복지관, 파랑어린이집의 행사공연과 기념식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문연실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어르신 두통’을 주제로 어르신 건강과 관련해 강연한다.

3부에서는 일자리 부스, 복지부스, 건강 부스 등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실무분과 소속 기관 및 민간기관 10개소와 구청이 함께 참여하여 민과 관이 서로 연계, 협력하여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14개 부스를 운영한다.

우선, 광진구청취업정보센터, (사)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은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이 평소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어르신 돌봄사회서비스와 어르신장기요양보험제도, 어르신 복지용품 등에 대해서도 중곡 및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평소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광진구 보건소는 당뇨, 혈압체크 등 건강관리 노하우를 안내하며, 광진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예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6214-7489) 및 구청 복지정책과(450-730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르신 일 ․ 복박람회를 통해 우리구 어르신들이 일자리, 복지,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도 하시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