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문화서포터즈단 재능기부 행사

  구로구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15일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20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서포터즈단 봉사자들은 이주여성들과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문화 서포터즈단은 관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단됐다. 올해는 제3기 다문화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다문화 정책 홍보, 한국문화 체험,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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