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창동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란 주제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도봉구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이 평상시 궁금했던 치아관련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행사에서는 생애주기별로 치아위생 및 예방관리에 대한 안내 및 상담과 체험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유아 대상으로 불소도포, 청년층 대상으로 올바른 치실 사용법, 중장년층 대상으로 치간 칫솔 사용법, 노년층 대상의 틀리관리법, 입체조법 안내 등의 구강검진 서비스도 함께 실시된다.

어린이 잇솔질 안내 모습.

이와 함께 치아관련 퀴즈 풀기 이벤트를 통해 도봉구치과의사회에서 준비한 치간 칫솔, 자일리톨도 제공한다. 또한 치과에서 비급여와 급여가 되는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법 내용이 표기된 치아관리 홍보용 부채도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실천방법을 배우고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지난 5월 31일에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살아 숨 쉬는 구강체험 속으로’라는 주제로 치과직업체험 및 세균제로게임, 치아모양 목걸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관내 유치원아들을 대상으로 6월 1일에는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구강인형극 ‘출동! 반짝반짝 이 닦기’공연을 진행해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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