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결합가능한 모듈형 모니터)

 

2017 MWC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IT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매년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이 기대된다. 그 중 모듈형으로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결합이 가능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몽스(대표 서광민)은 밝혔다.

 

자유자제로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이 모니터는 미디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새로운 광고 시장에 목마른 사이니지 전문가들에게 큰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커피숍등에서 노트북의 보조모니터로서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이하다.

 

결합형 모니터 제품의 경우 3cm의 정육면체이며, 디자인은 IT에서 유명한 어비(본명:송태민)가 직접 구성을 하였다.

 

각 3센치미터 크기의 모니터들은 자석형태로 옆으로 붙으며, 5인치, 10인치 등 자유자제로 원하는 크기로 구성이 가능하다. 각 모듈에는 스피커와 마이크로 HDMI가 장착할 수 있어서 확장성 측면도 크게 신경을 썼다. 노트북과 연결되는 것은 마스터 제품으로 이것만 마이크로HDMI로 연결하면 나머지 슬레이브 큐브들이 자동적으로 전원공급 및 디스플레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광민 대표는 "세상에 없는 것은 아직 존재합니다. 그 것을 구현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며, 사람들에게 널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결합형 모니터 제품은 2017년 6월 출시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것이며, 첫 시장 목표는 일본에서 시작한다. 전문적인 얼리어답터 제품은 일본에서 시장검증이 1차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국내, 미국 등의 방향성을 전문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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