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정통밀크티&번 전문점 "티번(T BUN)"이 호주 퍼스에 1호점을 오픈하고 호주시장에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8월 호주의 현지법인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호주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던 티번은 지난 몇개월간 숨가쁜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서호주의 중심 퍼스(Perth) 인근 KWINANA MARKET PLACE 에 매장을 오픈했다.

전세계적으로 대만밀크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만밀크티 업체 몇곳이 진출을 했거나 진출을 준비중이다. 하지만 국내업체가 호주시장에 진출을,그것도 호주에서 밀크티의 원조국가인 대만의 업체들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는것이 이색적이면서 놀라운 사실이다.

사실 국내프랜차이즈 업체들중 해외진출을 노리는 업체들은 많지만 언어의장벽,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부족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포기를 하는 경우들이 많은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티번의 경우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8개월만에 호주시장진출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만정통밀크티 &번 전문점 프랜차이즈 티번(T BUN)은 이번 퍼스지역 매장 오픈을 계기로 퍼스지역에서 추가로 매장을 개설하고 시드니,브리즈번,멜번 등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해서 매장을 오픈할계획이다. 올해말이나 내년초에는  호주현지에서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해서 호주에 계시는 한인여러분들께도 티번 창업의 기회를 드릴 예정이다. 아무래도 호주 현지 한인들에게도 국내업체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업체에 가맹점을 개설하는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듯 하다.

대만밀크티 &번 전문점 프랜차이즈 티번(T BUN)은 국내 가맹사업은 물론 내년에는 호주 티번의 성공을 발판삼아 영국,캐나다등지에도 진출을 할 계획이다. 원조 밀크티 국가인 대만을 넘어서는 성공을 지켜보아야 하겠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