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대표 등 2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대서 ‘올해 무너진 대구와 경북 자존심 세울 것’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2018 신년교례회 (사진 = 김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은 지난 8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2018 신년교례회를 열고 지방선거의 압승을 결의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중앙 당직자를 비릇해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당이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당원 동지들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무너진 대구와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워, 보수 희망을 지키는 동시에 대구와 경북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강효상 비서실장, 주호영·김상훈·윤재옥·곽상도·정종섭·정태옥·곽대훈·추경호·이철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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