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석중)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무료 라인댄스 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활력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10일 24명의 희망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주민자치센터로 초청해 첫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기본동작 배우기와 기본동작을 응용해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진행은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강사인 최은애 씨가 직접 나서 아동들의 지도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라인댄스 체험을 통해 줄을 맞춰 춤을 추면서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추려는 마음이 생겨 자연적으로 협동심을 기르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17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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