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오승억, 이하 맹사모)에서는 지난 9일 맹동면 노인회 분회에 27개 경로당 유류비 270만원과 라면 27박스를 전달했으며, 맹동면 게이트볼 연합회에도 게이트볼장 유류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맹사모 오승억 회장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과 게이트볼장에 유류비와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송강호 맹동면 노인회분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유류비를 지원해주는 맹사모 회원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맹사모는 맹동면 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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