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호 치과의원 원장 (왼쪽)과 이종화 대구 수성대 치기공과 교수 (오른쪽)이 장비 기증서를 들어보이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대구수성대 치기공과)

진석호 수성대 치기공과 동문 (진석호 치과의원 원장)은 지난 17일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에 치과기공 장비를 기증했다.

수성대 치기공과에 따르면 진석호 동문이 기증한 장비는 치과도재 인공치아 재료 소성으로 세라믹 치아를 만들 수 있는 장비로 시가 600만원 상당의 장비이다.

진석호 동문은 “수성대 치기공과가 국민의 구강보건향상과 치과기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을 위한 작은 보탬을 위해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지역민들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하계 의료봉사활동으로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봉사 또한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식 치기공과 학과장은 “진석호 치과의원의 경우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인재 발굴에 힘써왔다”면서 “기증 받은 실습장비는 양질의 교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며, 학교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자재를 기증한 진석호 동문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성대와 진석호 치과의원은 지난해 4월 창단한 치기공과 휴봉사단의 의료봉사에 참여했으며, 치기공과 후학을 대상으로 CEO특강과 함께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맺는 다양한 교류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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