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써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며,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특히 태권도는 성장 도움은 물론 예의범절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어린 아이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다.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는 태권도는 앞으로 각박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을 하게 해준다.

 

‘라이프태권스쿨’은 순천시 태권도 도장이다. 지도진과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효도하지 않으면 태권도를 배울 수 없다”는 가르침으로 실 교육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예절교육을 먼저 실시한다. ‘라이프태권스쿨’은 태권도와 줄넘기를 변형관 체육관으로써 월요일에는 음악 줄넘기 및 기술줄넘기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태권도와 각종 체력단련 및 학교체육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태권도에 유독 재능 있는 아이들을 따로 선발하여 저녁 시간을 통해 선수단 활동을 독려하고 필요한 강습을 제공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라이프태권스쿨의 고훈 관장은 태권도 5대 정신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예의, 인내, 극기, 염치, 백절불굴이 그것이다. 특히 ‘백절불굴’은 수없이 꺾여도 굽히지 아니함을 뜻한다.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고통과 현실에 부딪힐 아이들이 쉽게 휘둘리거나 꺾이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훈 관장은 어린 시절, 학교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태권도에 입문하여 그들을 혼내줘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수련했지만 예의범절을 중시하던 당시 사범님의 가르침에 스스로 누군가를 벌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렸다고. 그는 누군가를 벌하거나 판단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태권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가르침에 따라 라이프태권스쿨은 순천시 태권도 협회장기 준우승, 전남 챔피언십 줄넘기 대회 2년 연속 우승, 순천시 생활체육 태권도 시대표 2년 연속 2명 선발, 품새, 겨루기, 음악줄넘기, 태권도 전문선수부 운영, 2017년 순천 시장기 고등부 우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좋은 결과를 이뤄왔다.

 

한편 라이프태권스쿨에서는 태권도 뿐만 아니라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합 등 아이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여러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주말에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한 달에 한 번 캠프를 진행한다. 딸기밭 체험, 놀이공원 체험, 물총 서바이벌, 농어촌 체험, 잠자리 캠프 등 즐겁고 다양한 캠프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기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