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일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교보생명 경인FP본부(본부장 유영진)에서 인천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명원 학생들에게 선물할 ‘점자도서 만들기’ 핸즈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교보생명 경인FP본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도서는 점자를 배우기 힘들어하는 시각장애인과 중도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점자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자책으로 총 50권 제작하여 광명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란 이름으로 선물 할 예정이다.

 

이날 핸즈온 나눔 행사에 참여한 교보생명 경인FP본부 직원은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활동한 봉사활동이었는데 재미뿐만 아니라 이렇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나눔코디네이터에 의한 나눔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고, 아이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계획적으로 봉사활동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체인지메이커 원진호 커넥터는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알고 있는 사람이 6%도 안 될 정도로 점자를 배우기 너무 힘들어한다. 교보생명처럼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주어서 모두에게 평범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이 없이 우리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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