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사회생활을 하다가  정신적으로 몸까지 아프다면 일상의 큰 제약을 받게 된다.

기력이 없어 간단한 식사조차 제 손으로 준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다행히 각종 질병으로 아픈 사람에게 신체활동이나 일상 가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돌봐주는 곳이 있다.

바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이다.

“아직까지 자신의 몸도 신경안쓰고 사는이가 많아요. 다행히 건강하면 좋은데 나중에는 안심하다가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성서주공1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대구한마음병원 김동원 원장의 말이다.

장기치료인정 후 대부분이 신경정신환자로 사회에서 거의가 정신에 의한 문제나 치매때문에 패가망신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신경정신과 3층, 5층 병동은 보호병동으로 환자들이 정신건강을 위해 외부와 차단하고 오직 한정된 공간에서 치료는 물론 안정을 할수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2층, 6병동은 개방병동으로 자유롭게 출입이 허용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외부와 접촉을 하는가하면 일일히 식사도 순조롭게 먹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물론 모든 업무는 병동내 간호사들이 하지만, 병동에서의 환자 보호는 병동 보호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맡아 정신과 의사 ‘김동원 원장·김수현 부원장’의 치료처방 오더하에 환자치료보호 관리를 하고 있다.

병동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3교대이며, 병동 보호사 근무는 오전 (8시30분), 오후 (6시30분) 2교대로 간호사와 3명의 보호사가업무하고, 아침을 데이, 저녁을 나이트로 부르며 일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환자에 대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일을하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진료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1시이며, 치매센터 (원실) 운영 등으로 환자들에 대한 세심함과 친절함이 베여있는 정신과 병원이라 하겠다.

문의) : 053-581-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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