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청사 광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2월 13일에 군청사 광장 일원에서 음성군청 직원과 인근 주민들의 설명절 준비를 위하여 음성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2018 설맞이 음성군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행사는 10시에서 16시까지 열리며 관내 10개 농가(단체)가 참여하여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사과, 배, 버섯, 잡곡, 축산물, 블루베리, 생들깨기름, 복숭아와인, 가래떡 등 10개 품목 46종의 상품을 전시․판매 할 예정이며, 일부 품목은 시식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장섭 농정과장은“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설 제수용품 물가 상승으로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음성장터’ 인터넷 쇼핑몰(www.esjang.go.kr)에서 항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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