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등학교 학우들이 지난 9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밀가루 10kg 16포 (167천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음성고 학생들이 푼푼이 학급비를 모은 것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어른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음성고 학생회 대표 김민희는 “우리들이 잘 자란 것도 할머니, 할아버지들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도 더 자주하여 어르신들이 웃는 일이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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