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1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하고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의 생활화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근래 들어 자주 발생되고 있는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운영에 따른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를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주변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촬영해 신고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이를 접수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PC는 물론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취약시설 위험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안전 충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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