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3일 자유ㆍ무학시장 등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시의원, 기관단체,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차례용품과 지역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식사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조길형 시장도 전통시장을 찾아 차례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한시적으로 이달 말까지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현금구매 시에는 10%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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