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주시 중앙탑면 관내 저소득가구에 농협 상품권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은수)가 초등학교 졸업식장을 찾아 훈훈한 졸업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중앙탑초등학교와 가흥초등학교를 찾아 졸업생 17명에게 펜 세트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이번 졸업선물 전달은 협의체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사업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 일부를 올해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펜 세트는 학생들이 ‘희망의 펜으로 미래를 예쁘게 설계해 나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은수 위원장은 “어린이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의 주역인 만큼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큰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달에도 관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사랑의 모금액으로 다자녀ㆍ장애인ㆍ조손ㆍ한부모가정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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