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병원장 박원종)은 지난 24일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화성시 향남읍 소재 화성시 보건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화성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메디컬 사회공헌활동’에서는 화성시 일대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치료했다.

신경외과, 내과를 비롯한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인력 등 20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메디컬 사회공헌활동'은 진료와 더불어 투약,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화성시 유일의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의료기관」인 경기산재요양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관리와 보건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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