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하 학생팀이 발표회에서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과 발전’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제공)

대구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치기공과는 지난 20일 본교 젬마관 2층 치기공과 강의동에서 현장실습 기간 동안 쌓은 지식과 실무능력을 뽐낼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김병식 치기공과 학과장, 이종화 치기공과 교수와 실습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상하 학생팀(팀원 손지원, 김수진, 이정호, 김홍주, 김태용)은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과 발전’, 정희원 학생팀 (팀원 용환구, 이동환, 정희원, 임재현, 김응현, 문학래)은 ‘현장실습을 통한 이론의 이해와 경험’ 등의 주제로 총 7개 학생팀이 하이얀 치과기공소 (소장 오중근)와 덴탈리아 치과기공소 (소장 이종인)를 비롯한 전국 30개 산업체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병식 학과장은 “치기공과 현장실습은 치기공과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산학연 현장실습 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써 산업체 현장에서 6주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실습 제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 실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학의 이론, 실습교육과 산업체에서의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병행해, 전공 및 취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를 주관한 이종화 교수 또한 “치기공과 교육프로그램은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명확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례발표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검토해 현장실습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전국의 총 32개 산업체에서 실습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치기공과-산업체 공동명의의 이수증 발급과 실습생이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성대 치기공과의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 산업체의 치과기공사에게서 치밀한 지도감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장경험을 통합과 응용할 기회를 갖게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전국 32개 산업체 현장에서 6주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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