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윤도순)가 2018년 청소년 비즈쿨 선도학교로 선정되었다. 충주상업고등학교(이하 충주상고)는 10년 연속 비즈쿨학교로 지정됨과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연속 선도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즈쿨이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비즈쿨의 정식 명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프로그램인 '2018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주상고는 비즈쿨 활동지원비로 6천만원 받게 되었으며 이를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마인드를 키울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주상고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으로 이미 전국에서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2017년 비즈쿨 운영 성과로는 전국방송 KBS ‘뉴스광장’ 비즈쿨 활동 전국 방송 소개(2017. 6. 8.~9., 2회) 및 지역 신문 방송등에 10여회 소개되었으며, 제14회 Be The CEO’s 대회(특성화고교생사장되기) 교육부장관상(학교) 및 학생(대상, 금상, 동상 수상),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클라우드펀딩 대회 1위, 비즈쿨페스티벌아이디어공모전 대상, 기업가정신콘텐츠공모전(슬로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우수상 수상, 비즈쿨 영어 스피치 대회 우수상, 우수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 화려한 실적을 거두었다.

2018년 활동계획으로는 기업가 정신 인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비즈쿨 동아리 성과 발표회, 외부 초청 특강, 비즈쿨 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대학과의 연계 교육, 교내 경제퀴즈대회, 창업아이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 정신 확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즈쿨 체험학교, 지역 초·중학생을 위한 비즈쿨 상시 체험장,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및 지역 비즈쿨 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를 위한 기업가정신 이해 연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전 창업 교육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능력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돕고 지역 비즈쿨학교 연합 프로그램으로 창업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주상고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충북지역의 비즈쿨 학교 활성화 및 전국적인 비즈쿨 교육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상고 청소년 비즈쿨 담당 정규한(충북비즈쿨교사협의회장)교사는 “충북 비즈쿨선도학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충주상고에서 비즈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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