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간호학과가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호산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도 전문대학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대학은 호산대를 비롯해 총 5개 대학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교원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평가결과에 따라 교원양성 정원을 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C등급은 정원의 30%, D등급은 정원의 50%를 각각 감축하며, E등급은 교원양성과정 자체를 폐지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간호학과 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양호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치매 서포터스 졸업인증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가 지정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일촌관계를 맺음 등 치매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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