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경남, 광주·전남, 울산 전국서 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앞장

이종화 팹랩수성 센터장 (치기공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3D프린팅 모델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 제공)

대구수성대학교 치기공과(학과장 김병식)가 오는 12월까지 부산·경남, 광주·전남, 울산 등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바꿀 ‘찾아가는 3D프린팅 세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수성대 치공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기공과가 주최하고, 치기공과 가족회사인 3D프린팅 교육·개발 전문업체 후원으로 ‘팹랩수성’ (센터장 이종화 치기공과 교수)이 진행한다.

김병식 학과장 (치기공과 교수)는 “이번 ‘찾아가는 3D프린팅 세상 체험’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적 교육혁신과 디지털 혁명에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기부 차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한 교육환경의 융합적 혁신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교수 (팹랩수성 센터장)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은 3D프린팅의 개요와 활용사례, 3D CAD Tool을 활용한 3D 모델링과 출력, 3D 출력물에 대한 보완 및 후처리 등을 실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교육일정은 신청고교와 협의하여 해당 고교의 컴퓨터실을 활용해 상황제시,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등 3단계 3차시에 걸쳐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3D프린팅 세상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수성대학교 치기공과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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