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중등 수학 교육에서 흔히 쓰이는 말로 ‘수포자’라는 단어가 있다. 이는 ‘수학을 포기한 자’의 준말로 문과(인문계) 및 예체능, 전문계 계열 학생들에게 주로 쓰이는 말이다. 실제 2010년대 이공계 기피 현상의 주된 이유로 꼽을 정도로 교육계에서는 큰 문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수포자는 일반적으로 고학년으로 갈수록 갑자기 향상되는 수학 난이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수학 교육에 대해 저항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수학의 고등수업을 받게 되는 고등학교 진학 전, 초중생 때 미리 자신의 수학적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 매쓰점프 내부사진이다.)

 

 

세곡 수학 전문 ‘매쓰점프’는 초등 중등 전문 맞춤형 수학 교육 학원이다. ‘올바른 수학’이라는 가르침과 배움에 있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수학 공부 방법을 터득하고 어려운 문제일지라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보다 나은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매쓰점프는 평소 그룹 개념수업에 집중하며 주중 1회, 선생님이 학생의 멘토가 되는 ‘멘토링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평소 학생들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좋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매쓰점프의 천기분 원장이 다년간 수업지도를 해오며 쌓은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분당과 대치동의 중, 대형학원과 과외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각 수업의 장점만을 생각하여 학생들의 필요에 맞는 지도방법을 고민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매쓰점프는 2016년 5월 세곡동의 건물 지하 공간에서 작게 시작한 이후, 현재는 보다 넓어진 인근 상가건물에서 학생들과 그룹과외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수학을 향한 재미에 눈을 뜬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16년 12월에는 교내수학경시대회 금상 수상, 2017년 12월에는 교내경시대회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천기분 원장은 “매쓰점프는 선생님과 학생의 팀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선생님과 학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이 전달될 때, 서로간에 시너지가 생기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믿고 보내는 곳, 믿기에 보내지는 곳이라는 학부모의 믿음에 올바른 수학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매쓰점프는 현재 컴퓨터 기반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더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취약부분과 강한 부분을 확인하여 지도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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