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체력단련과 정신수양은 빼놓을 수 없는 덕목 중 하나다. 시대에 빠듯하게 쫓아가는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육체적 정신적 결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검도는 이러한 정신, 육체적 단련을 두루 할 수 있는 무도 중 하나이다. 검도는 신체를 강건하게 하고 동작을 민첩, 활발하게 하며 자세를 바로잡고 태도를 침착하게 함으로써 상대 뿐 아니라 나 자신 또한 돌아보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한다. ‘살아가기 위해’ 이러한 소양이 요구되는 이 때, 검도는 좋은 지침의 무도가 될 것이다.

(사진.미사검도관 임정호관장이다.)

 

하남시 검도회  ‘미사검도관’은 상대와 소통하며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능력과 품격을 겸한 수련을 통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검도관이다. 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누어지며 학생반의 경우 1부에서 4부까지, 오전반 저녁반으로 나뉘어 수련생들을 맞는다. 매월 세번째 일요일에는 공개 합동 연무를 진행하여 수련생 전원이 즐거운 검도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임정호 지도사범은 바른 자세, 바른 정신, 높은 기개, 깊은 마음을 기반으로 미사검도관을 운영하며 “하남시의 대표가 되는 검도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의 포부를 잇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검도에 대하여 알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검도와 같은 무도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정신과 진취적인 함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는 뜻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철학으로 경기도하남시검도 ‘미사검도관’은 개관 이후 꾸준히 각 시, 도 검도대회에서 우승과 수상을 해오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미사검도관은 언제나 쾌적한 검도장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곳을 다녀간 수많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검도를 즐기고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