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요리경연대회인 불가리아 국제카빙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과 20일 국제카빙페스티벌에서 호텔외식조리과 박창완 학생과 김민영 학생이 단체전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열린 개인 라이브 전시경연에서도 주어진 재료를 활용한 푸드 카빙작품으로 박창완 학생이 금상을, 김민영 학생이 은상을 각각 차지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각국의 대표들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호산대는 당근으로 조각한 말 형상과 호박으로 조각한 용 형상이 불가리아 현지 공영방송에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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