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규제개혁 사례 공모 결과 46건… 우수사례 시상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이 지속적인 생활 속 규제개혁에 나선다.

철원군은 최근 생활 속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4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생활 속 규제개혁 우수사례는 생애주기별 과제 10건, 생활환경 불편과제, 30건, 손톱 밑 가시과제 6건이 제출됐다.

철원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결과 공무원 임용시험 장애인 편의지원 절차 개선을 담은 김화읍사무소 김다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급수취약가구의 음용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에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규제개혁과 해당청에서만 가능한 인감변경신고를 전국에서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자는 의견 등이 우수 의견으로 제시됐다.

또, 규제개혁 우수사례 우수부서로 기획감사실이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철원군은 연중 생활 속 불편사항 전반에 대한 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해 지속적인 규제개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불편한 규제 철폐를 위해 연중 생활 속 규제개혁 과제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출된 규제개혁 사례를 통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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