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앙 티 빅프엉(베트남)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6일 호산대에 따르면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은 스톤을 이용한 특수 피부 관리에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심사위원 호평과 함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호산대는 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주하 학생이 대구시장상인 금상 등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 6명 전원이 수상하며, 지역의 뷰티디자인 분야에서 명문학과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아름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지도교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 베트남에 미용한류를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엑스코에서 대구시의 후원과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주최로 참가선수와 관람객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