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위험사업장 선별 점검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ndnnews 이병석】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수상레저활동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해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경이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수상레저 업체 2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오는 21일까지는 수상레저사업자에게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행정지도와 함께 안전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는 자체점검 대상 중 위험사업장 10%이상 선별하여 수상레저 관련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및 수상레저기구의 등록기준,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요건,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수검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또한, 수상레저사업 발전을 위하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레저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임은 물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